소재 파악 안 된 세종 초등학교 입학대상 아동 8명 안전 확인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초등학교 입학 대상 아동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8명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5천478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5.0%인 274명으로, 이 중 8명의 소재가 불분명했다.

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결과 보고 이후 5명의 소재를 파악했고, 이들은 모두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의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결과 모두 외국 학교에 재학하는 등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모두 확인된 만큼 이들 아동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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