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기반 구축 위해 32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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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기반 구축'을 목표로 4대 전략과제, 4대 핵심정책사업, 13개 실행계획을 확정해 총 323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종자주권 확립을 위해서는 신품종 3종 육성 및 우량종자 6작목을 공급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보급 △농촌자원 활용 제주농업 가치 확대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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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기반 구축’을 목표로 4대 전략과제, 4대 핵심정책사업, 13개 실행계획을 확정해 총 323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4대 전략과제는 △종자주권 확립 △기후변화 대응 △실용기술 개발·보급 △농업·농촌의 가치 창출이다.
우선 오는 2032년까지 제주형 농업 공공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진행한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및 예산, 인력 확보와 조례 제·개정 등 제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공데이터센터는 △농업생산(필지별 재배의향, 토양분석 등 통합플랫폼 구축) △유통출하(생산량 예측, 수급 분석 등 유통정책 수립 반영) △농업기술지도·경영컨설팅(필지별 품질, 수량 등 데이터 구축) △농업정책 의사결정 지원(수급관리, 가격안정제도, 직불제 등)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내년까지 스마트팜 교육센터도 설치한다. 정예인력을 양성하고 작물 생육환경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최적 생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영상정보를 이용한 병해충 자동진단 시스템도 구축한다.
종자주권 확립을 위해서는 신품종 3종 육성 및 우량종자 6작목을 공급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보급 △농촌자원 활용 제주농업 가치 확대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한다.
노동력 절감을 위한 마늘·양파 재배 기계화 매뉴얼 마련 등을 추진하고 △농기계 임대 주요 기종 확대 및 원거리 위탁·협업 임대사업소 운영 △제주형 농기계 개발 및 현장 적용성 실증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우리밀 유망 품종을 선발하고 종자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농촌 활력화를 위한 청년농업인도 육성할 계획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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