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60세 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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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만 60세 이상 홍천군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기존 만 65세 이상 기초생계수급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나 이달부터 만 60세 이상 홍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이에 홍천군은 지역내 노인인구 증가추세에 맞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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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만 60세 이상 홍천군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기존 만 65세 이상 기초생계수급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나 이달부터 만 60세 이상 홍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대상포진의 발병률과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1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지역내 노인인구 증가추세에 맞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확대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이달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기접종자는 제외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비용을 1회 지원한다.
무료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로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무료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 군민은 보건소 혹은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예방접종 쿠폰’을 발급받아 지역내 22개 지정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일부 본인 부담금이 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으로 노년층의 건강한 삶 보장과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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