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 200' 1위, 꿈에 그리던 목표…응원·사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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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 200' 정상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꿈에 그리던 목표였는데 이루어질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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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 200' 정상을 밟은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꿈에 그리던 목표였는데 이루어질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어 "아침에 소식을 듣고 저희도 놀랐는데, 이런 값진 위치를 만들어 주신 우리 모아(공식 팬덤명)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분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저희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와 함께 앨범 준비를 하고 신경 써 주신 방시혁 PD님과 빅히트 및 하이브 스태프 여러분의 노력도 있었기에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여러분 덕분에 '빌보드200' 1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했다. 끝으로 "이런 자리에 맞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2월11일 자)에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3년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이름의 장: 템테이션'이 작년 11월5일 자 차트에서 1위를 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잇츠'(Midnights)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앨범 판매량 스코어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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