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인양 작업 본격화…전문잠수사 오전 9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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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임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이 본격화 된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6일 3층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복선박 청보호 인양과 관련해 오전 9시부터 전문잠수사를 투입해 사고 선박을 인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경은 대조기 조류 및 유속 등 해상조건을 감안해 전복선박을 중심으로 신안군 민간어선 31척, 해경함대 25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등 총 67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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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최성국 기자 = 전남 신안 임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이 본격화 된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6일 3층 소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복선박 청보호 인양과 관련해 오전 9시부터 전문잠수사를 투입해 사고 선박을 인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박 인양 후 실종자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현재 대조기임을 감안, 해양여건으로 인양 불가시 임자도 남쪽 안전지대로 이동해 인양작업과 선내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고해역의 기상은 동풍 4~6㎧, 파고 0.5m로 해상 수색 조건은 양호하다. 다만 수온이 9~10도로 낮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중수색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대조기 조류 및 유속 등 해상조건을 감안해 전복선박을 중심으로 신안군 민간어선 31척, 해경함대 25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등 총 67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항공기는 해경 3대, 군 3대, 소방 2대 등 총 8대가 수색에 동원된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11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24톤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승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됐으며 선원으로 추정되는 1명이 선내에서 숨진채 발견돼 8명이 실종 상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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