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신임사장에 尹 캠프 출신 이순호 실장 거론… 관치 논란 꿈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으로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30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했다.
지원자 10여명 가운데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이 포함됐는데 이 실장이 가장 유력한 사장 후보로 거론된다.
이명호 현 사장 이전 이병래 전 사장(현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유재훈 전 사장(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금융위 관료 출신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30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했다. 지원자 10여명 가운데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이 포함됐는데 이 실장이 가장 유력한 사장 후보로 거론된다.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선임 절차는 이달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 실장은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에서 비상임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1분과에는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했다.
임기가 3년인 예탁원 사장은 2013년부터 세 번 연속 금융위원회 관료가 맡아왔다. 이명호 현 사장 이전 이병래 전 사장(현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유재훈 전 사장(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금융위 관료 출신이었다.
이 때문에 관료 출신이 아닌 이 실장이 신임 사장이 된다면 인수위 활동 이력을 고리로 또 한번 '관치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임추위가 최종 후보를 주주총회에 추천하면 주총 의결을 거쳐 금융위의 승인으로 신임 사장 임기가 시작된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차위반 딱지에 "입구 폐쇄" 괘씸한 포르쉐 차주, 혼내줄 법은 없다 - 머니S
- '행사비 2500만원' 정동원 "번돈 대부분 명품에… 이젠 정신차려" - 머니S
- 뭐 입었을까?… 유빈 "발리 여행에 수영복 10개 챙겼다" - 머니S
- 로또 1등 40억씩 받는다… 대박 명당 어디? - 머니S
- 박명수, 탈모증 심각… "머리 감으면 400개씩 빠진다" - 머니S
- "핵심은 ○○"… 국어 3등급 학생이 '서울대' 붙은 이유? - 머니S
- "문 여는 순간 동상"… '영하 78도' 한파 덮친 이곳은? - 머니S
- '김승현 딸' 수빈, 새엄마에 고백… "아빠가 집에 오면 불편" - 머니S
- "아빠 사랑해" 말하자 무차별 폭행한 '30대 친부'… 처벌은? - 머니S
- '♥민효린' 태양 "아이들 보는 눈 달라져"… 아들 바보 느낌 뿜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