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터미네이터’, 또 교통사고...자전거 탄 여성 치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jhs0903@daum.net) 2023. 2. 6. 10:12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74)가 연초 교통사고를 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운전 중 자전거 탄 여성을 치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일요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 자전거를 탄 여성은 아놀드가 브레이크를 채 밟기 전에 그의 앞에서 좌회전하다 충돌했다.
여성은 사고 후 고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실려 갔으나 큰 부상은 아니며, 아놀드는 과속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놀드의 잘못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여성의 자전거를 수리하기 위해 자신의 차에 직접 싣고 자전거 가게로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월 자택 인근 LA 브렌트우드에서 대형 GMC 유콘 차량을 몰던 중 승용차와 충돌해 차를 전복시켰다. 아놀드의 차량은 회전하다 포르쉐 카이엔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탄 여성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피를 흘려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받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겸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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