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강동화 "무료 노인급식 단가 현실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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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무료 노인급식 지원사업의 단가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강동화 의원(전주 8)은 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식당 등에 대해 급식비 단가의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 노인을 위해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 식사 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 급식비 지원 단가는 8천원으로, 노인과 노숙인 급식 단가의 두 배 수준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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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무료 노인급식 지원사업의 단가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강동화 의원(전주 8)은 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식당 등에 대해 급식비 단가의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현재 전북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대해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종교단체 등 비영리단체를 통해 무료 경로식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 노인을 위해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 식사 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급식 단가는 각각 4천원과 4천500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아동 급식비 지원 단가는 8천원으로, 노인과 노숙인 급식 단가의 두 배 수준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강 의원은 "최근 고물가 탓에 서민 생활이 어려워 취약계층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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