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퇴행성 관절염,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오차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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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근육은 쓰면 쓸수록 강해지지만 관절은 정반대이다.
다행히 의료기술이 좋아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은 말기라도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일상 복귀가 가능해졌다.
특히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수술 예후와 환자 만족도가 높아 수술을 준비 중인 환자들이 고려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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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나이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연골(물렁뼈)과 인대 등이 손상되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통계적으로 55~65세 사이의 연령층은 증상 여부와 관계 없이 방사선 검사 시 약 85%가 퇴행성 관절염 소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50대 이후 간헐적으로 팔다리가 쑤시고 저리다고 해서 병원을 찾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파스나 진통제 등 여러 방법을 써봐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 말기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는다. 그런데 퇴행성 관절염은 증상이 한번 시작된 뒤로는 자연 치유를 기대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말기로 진단되면 수술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다행히 의료기술이 좋아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은 말기라도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일상 복귀가 가능해졌다. 특히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수술 예후와 환자 만족도가 높아 수술을 준비 중인 환자들이 고려해볼 만하다. 인천 저스트병원은 미국 FDA 승인 받은 짐머바이오메트 사(社)의 인공관절 로봇 로사(ROSA)를 도입하여 기존 인공관절수술 대비 정확도와 안전성을 크게 높인 로봇 수술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 저스트병원에서 시행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은 뚜렷하다. 먼저 1:1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설계할 수 있다. 수술 전 촬영한 X-ray 이미지를 3D로 전환하여 로봇에 대입시킴으로써 사전에 환자 개개인의 뼈 모양, 형태, 위치, 각도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뮬레이션 가상 수술로 수술 방법을 찾기 때문에, 오로지 의사의 눈과 감각, 경험에만 의존했던 기존 수술 대비 개인에게 최적화된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과정에서 정확도도 높다. 0.5mm 단위로 움직이는 로봇 팔로 인공관절이 삽입될 공간을 정확히 절삭함으로써 절삭 오차를 최소화하고, 인대와 신경 손상도 예방한다. 이처럼 정밀한 뼈 절삭으로불필요한 손상을 줄이면감염, 출혈, 통증이 적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일상 복귀도 그만큼 앞당길 수 있다.
다만 로봇 수술이라고 해서 의사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로봇은 의사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수술도구 중 하나일 뿐, 실제 수술실 안에서 수술을 집도하며 판단하는 건 의사의 몫이기 때문이다. 이에 로봇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선 의사의 실력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저스트병원은 5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협진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더욱 안전하고정확한 로봇 수술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저스트병원 조병규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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