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이달의 차…‘벤츠 더 뉴 EQS SUV’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2. 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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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이달의 차…‘벤츠 더 뉴 EQS SUV’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SUV’를 이달의 차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협회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지난달 출시된 신차 중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SUV와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브랜드명 가나다순)가 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EQS SUV가 34점(50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韓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이달의 차…‘벤츠 더 뉴 EQS SUV’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더 뉴 EQS SUV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8.7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으며, 동력 성능 항목에서 7.7점, 안전성 및 편의사향 항목에서 6.7점을 받았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더 뉴 EQS SUV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SUV로, 최대 459km의 전기 주행거리와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라며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력셔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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