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프로젠, 삼성바이오 국내 첫 위탁 생산 업체 선정 추진 소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2. 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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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모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외 추가적인 국내 생산기지 확보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후보군에 오른 에이프로젠 주가가 강세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00% 모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CMO 거점을 마련하려고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국내 CMO 파트너 후보로는 바이넥스, 에이프로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에스티젠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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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모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외 추가적인 국내 생산기지 확보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후보군에 오른 에이프로젠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48분 현재 에이프로젠은 전 거래일 대비 149원(7.94%) 오른 2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삼바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제조 시설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CMO)을 위한 제안 및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00% 모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CMO 거점을 마련하려고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생산 거점으로는 2019년 후지필름에 매각된 덴마크 힐레뢰드 공장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CMO 확대의 일차적인 요인은 제품군 확대에 따른 생산 시설 확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국내 CMO 파트너 후보로는 바이넥스, 에이프로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에스티젠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에이프로젠은 오송에 연간 최대 288만ℓ의 배양액을 생산하는 세계 5위권의 항체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4공장까지 총 15만4000ℓ 규모의 CDMO 시설을 오송에 마련했고, 에스티젠바이오는 송도에 8000ℓ 규모 항체 바이오 생산설비를 보유 중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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