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멤버 안세르, PGA 신인왕 꺾고 아시안투어 개막전 우승

김인오 2023. 2. 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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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 멤버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2023시즌 아시안투어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안세르는 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던 안세르는 지난해 6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시리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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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암 안세르(사진=아시안투어)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LIV골프 멤버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2023시즌 아시안투어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안세르는 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안세르는 2위 캐머런 영(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르는 첫날부터 4라운드 내내 1위를 지켜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2억5000만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던 안세르는 지난해 6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시리즈로 이적했다. 

준우승한 영은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이다. 아시안투어가 LIV 골프의 후원을 받고 있지만 PGA 투어의 특별 승인을 받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문경준(41)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박상현(40)은 8언더파 272타를 치고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투어는 9일부터 나흘간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총상금 200만 달러)을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브룩스 켑카(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LIV골프에서 뛰는 유명 선수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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