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스타 로저스, PGA투어 프로암 우승…베일은 공동 16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치른 대회 3일째 경기에서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26언더파 189타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 아마추어 참가자는 파트너 프로 선수 1명과 각자 플레이하고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으로 경기합니다.
대회는 애초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나빠 대회 진행에 차질이 빚어져 아마추어 선수들은 3라운드 54홀 성적으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풋볼 NFL 쿼터백 애런 로저스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아마추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로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치른 대회 3일째 경기에서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26언더파 189타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 아마추어 참가자는 파트너 프로 선수 1명과 각자 플레이하고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으로 경기합니다.
로저스는 벤 실버먼과 짝을 이뤘습니다.
NFL에서 네 차례나 MVP에 오른 로저스는 골프 실력이 프로 선수 못지않은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난 인물입니다.
2021년에는 브라이슨 디섐보와 호흡을 맞춰 필 미컬슨과 NFL 스타 톰 브래디에게 맞서 하루짜리 골프 대결 '더 매치'에 출전해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로저스는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였다"고 기뻐했습니다.
대회는 애초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나빠 대회 진행에 차질이 빚어져 아마추어 선수들은 3라운드 54홀 성적으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주목을 받았던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은 16언더파 199타를 적어내 공동 16위에 그쳤습니다.
"많은 칭찬을 받았지만 부담도 엄청났다"고 소감을 밝힌 베일은 파트너로 경기한 조지프 브람릿에 대해 "힘, 볼 터치가 (나와) 다른 경지더라"고 PGA투어 선수의 경기력에 경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떡 돌린 유재석” 부동산 카페 들썩…집값 띄우려 했나
- 일본 온천여행 간 한국인 3명 사망…'히트쇼크' 뭐길래
- “술안주로 최고” 멸종위기 밍크고래 먹방…시청자 '싸늘'
- 눈에 넣자 실명·사망…미 발칵 뒤집은 '인공눈물' 국내엔?
- 122년 버텼는데 문 닫았다…일본 백화점 울상인 이유
- 머리 쓰다듬고 백허그…회사 지각에 “부모님 서명 받아와”
- 위성이 찍은 의문의 숫자…북, 모레 야간 열병식 여나
- 수수료 0원에 대출금리도 낮춰…은행들 불붙은 경쟁, 왜
- 밤새 전복 어선 수색…선실서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 “유명 쇼핑몰 '특가 육회' 먹고 배탈”…수십 명 신고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