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 4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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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는 자사 인기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의 누적 매출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은 2019년 4월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지금까지 총 1449편이 연재되는 동안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랭킹 1위 기록, 총 누적 다운로드 수 4억9000만 뷰를 돌파한 인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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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웹소설 단일 IP 매출 기준…역대 최대 규모
2022년 연간 매출 200억 돌파
"쉬운 문체, 웹툰화로 두터운 팬층 확보"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 시리즈는 자사 인기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의 누적 매출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 웹소설 자체 역대 최대 매출 규모 기록이다.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은 2019년 4월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지금까지 총 1449편이 연재되는 동안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랭킹 1위 기록, 총 누적 다운로드 수 4억9000만 뷰를 돌파한 인기작이다. 네이버시리즈가 2022년 한 해 동안의 이용자 열람 이력을 분석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웹소설 ‘화산귀환’의 연간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웹소설 ‘화산귀환’은 전설의 무인에서 어린아이로 환생한 '청명'이 망해버린 자신의 문파 '화산파'를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연재 초반부터 무협 팬들 사이에서는 친숙한 소재를 개성있게 표현한 재밌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두터운 팬덤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IP) 확장 사례마다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화산귀환 오디오드라마 시즌2’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액 8000만원의 9배에 가까운 7억원으로 마감했다. 그에 앞선 6월 하루만에 4억원이 모여 화제가 됐던 웹소설 단행본의 최종 모금액은 12억8000만원이다.
웹툰 ‘화산귀환’은 지난 1월 만화책으로 정식 출간,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종합 10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약 20일간 판매되었던 ‘화산귀환’ 모티브의 향수는 네이버웹툰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인 '웹툰 프렌즈'에서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웹툰 프렌즈 스토어에서 판매된 단일 IP 기반 품목 중 최다 판매량이다.
박제연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총괄 리더는 "‘화산귀환’은 압도적인 매출 규모와 전무후무한 성과를 만들며 웹소설의 높아진 가치를 증명한 작품"이라며 "네이버웹툰은 IP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해 웹소설 IP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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