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식물성 패티 넣은 ‘베러미트 버거’ 출시

이민아 기자 2023. 2.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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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소비자 경험 확대를 위해 자사의 베이커리 매장에서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베러미트 버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베러미트 버거'는 버거에 들어가는 육류 패티 대신 '베러미트' 식물성 패티를 넣고, 각각 달걀과 해쉬브라운을 특제 소스와 함께 조합한 두가지 맛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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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소비자 경험 확대를 위해 자사의 베이커리 매장에서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베러미트 버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베러미트버거를 소비자들이 들어보이고 있다./신세계푸드

‘베러미트 버거’는 버거에 들어가는 육류 패티 대신 ‘베러미트’ 식물성 패티를 넣고, 각각 달걀과 해쉬브라운을 특제 소스와 함께 조합한 두가지 맛으로 내놓았다. 버거 2개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은 4980원이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베러미트 브랜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마켓컬리를 시작으로 온라인몰에서 판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SSG닷컴, G마켓 등 주요 온라인몰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두는 기존에는 일부 임시 매장이나 B2B(기업간 거래) 방식으로만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팔고 있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베러미트’의 컨셉스토어 ‘더 베러’에서 6000여개가 판매됐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대두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져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이 없다. 가공육 제조과정에서 고기 특유의 붉은 색을 내기 위한 발색제와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 보존제로 쓰이는 아질산나트륨 등을 포함하지 않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대안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긍정적 경험을 주기 위해 식품제조, 급식, 외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의 ‘베러미트’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대안육 시장을 키워가고 동시에 ‘베러미트’를 대표 대안육 브랜드로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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