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혼조 출발, 닛케이 1.01%↑-코스피 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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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보고서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했으나 아시아 증시는 혼조 출발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01%, 호주의 ASX지수는 0.05%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의 코스피는 0.87%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연준의 긴축 정책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욱 오래 지속될 것이란 우려로 미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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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보고서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했으나 아시아 증시는 혼조 출발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01%, 호주의 ASX지수는 0.05%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의 코스피는 0.87%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가 1% 이상 상승하고 있는 것은 후임 일본은행 총재로 지명된 인물이 통화완화 정책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닛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구로다 하루히코 현 중앙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아마미야 마사요시 일본은행 부총재를 지명 했다고 보도했다.
중화권증시는 개장 전이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3일 다우는 0.38%, S&P500은 1.04%, 나스닥은 1.59% 각각 떨어졌다.
이는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했음에도 노동시장은 오히려 활황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비농업 부분 신규 일자리가 51만7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8만8000건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또 전월의 26만 건보다 두 배 정도 많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3.4%로 내려갔다. 시장의 예상치는 3.6%였다. 실업률 3.4%는 1959년 5월 이후 64년래 최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준의 긴축 정책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욱 오래 지속될 것이란 우려로 미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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