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에 중부권 첫 '국립등산학교' 조성

장인수 기자 2023. 2. 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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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중부권 최초로 '국립등산학교'가 들어선다.

6일 보은군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립등산학교'를 유치, 조성공사에 나선다.

국립등산학교는 등산 교육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설립된 등산·트레킹 전문 교육기관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해부터 노력한 국립등산학교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면서 "등산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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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모사업 통해 유치…총사업비 80억원 투입
2025년 개교목표…인공암벽경기장, 강의실 등 갖춰
강원 속초국립등산학교 실내 암벽장 모습. (보은군 제공)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중부권 최초로 '국립등산학교'가 들어선다.

6일 보은군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립등산학교'를 유치, 조성공사에 나선다.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속리산면 중판리 일원에 건립한다.

오는 2025년 개교 목표로 하는 국립등산학교는 인공암벽경기장, 사무실, 강의실, 교육생실, 샤워실, 식당 등 교육시설을 갖추게 된다.

국립등산학교는 등산 교육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설립된 등산·트레킹 전문 교육기관이다. 군은 국립등산학교에 매년 1만명 이상 교육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해부터 노력한 국립등산학교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면서 "등산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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