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부산엑스포 유치 점검...민간과 UAM 협럭도

정석준 2023. 2. 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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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유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는 올해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대외 교섭활동,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 경쟁 PT, 경제사절단 파견 등 유치활동 세부 계획을 점검하고 민·관의 유치역량 결집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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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유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는 올해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대외 교섭활동,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 경쟁 PT, 경제사절단 파견 등 유치활동 세부 계획을 점검하고 민·관의 유치역량 결집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상직 유치위 사무총장은 "작년 7월 정부 유치위원회 발족 초기에는 경쟁국 사우디에 비해 열세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중적인 대외교섭을 전개한 결과 우리 지지세도 탄력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교섭 결과를 반영한 국가별 맞춤형 교섭전략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의 전방위적 교섭을 전개해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산업부를 중심으로 준비 중인 유럽 13개국 대상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을 이달 파견할 계획이다.

유치위는 이날 SK텔레콤·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치위는 BIE에 제출한 유치계획서를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에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활용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BIE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 국내외 전시 이벤트에 UAM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유치 홍보활동 협력이 담겼다.

윤 총장은 "개최도시 부산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만이 가진 강점"이라며 "UAM을 활용한 유치활동으로 대한민국이 가진 기술과 탄소중립 엑스포 실현에 대한 의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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