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센다이 아시아나 전세기 상품 운영…‘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긴잔온천 여행
2023. 2. 6. 09:21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모두투어는 아시아나항공 센다이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늘 3월 18일 오직 1회(174석) 출발하며 4일 일정이다.
대표상품 ‘미야기·야마가타 명품 온천 4일’은 일정 중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온천의 배경이 된 료칸풍 온천호텔 2박이 포함돼 있다.
기존 일본 패키지 상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마츠시마 해변을 비롯해 △즈이간지 △고다이도우 △야마데라 등을 관광한다. 마지막 1박은 센다이 시내 호텔에서 묵으며 자유 일정으로 진행한다.
긴잔온천 마을은 100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모가미가와 강에서 뱃놀이 등 특색 있는 체험과 야마가타 자오의 스키장의 수빙을 감상하는 로프웨이 탑승이 특전으로 포함돼 있다. 뱃놀이 때는 센다이 명물 규탄 정식을 맛볼 수 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 상무는 “급증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비해 항공 증편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이번 아시아나 항공 일본 센다이 노선 단독 전세기로 특색있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며 “3년 만에 운영하는 일본 센다이 노선의 이번 전세기 상품을 통해 최소 출발 인원과 대기 예약 걱정 없이 일본 소도시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사진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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