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예년보다 포근…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

이설아 2023. 2. 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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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춘이 지난 뒤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9도, 대구 12, 광주 13도로 예년 기온을 4~5도 정도 웃돌아 초봄 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추위가 풀리자 공기가 탁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세종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과 광주, 전북, 대구와 경북은 종일 '나쁨' 단계, 특히 경기 남부와 충북은 오전에 '매우 나쁨'수준까지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전남,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후에 제주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밤부터 남해안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강릉과 대구 12도, 광주와 제주 13, 포항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과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오후부터 강원 영동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미정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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