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번 붓질에 담긴 일상의 순간과 풍경…이현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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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러리C(LG사이언스파크 E9동)는 오는 4월28일까지 이현우 작가의 '캐치 더 모멘트'(Catch the Moments)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현우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고 아무렇지 않게 마주하는 일상의 순간과 풍경을 회화라는 조형 언어로 표현해온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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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LG유플러스 갤러리C(LG사이언스파크 E9동)는 오는 4월28일까지 이현우 작가의 '캐치 더 모멘트'(Catch the Moments)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현우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고 아무렇지 않게 마주하는 일상의 순간과 풍경을 회화라는 조형 언어로 표현해온 작가다. 작업실과 집을 오가며 마주하는 풍경에서 느끼는 온도와 질감을 기억하며 캔버스의 면을 채워나가고 있다.
단순한 평면으로 보이는 작업에는 그가 관찰한 실제 장소의 깊은 표면을 다지기 위해 쌓아낸 수천 번의 붓질이 녹아 있다. 켜켜이 쌓인 물감은 이현우 작가가 마주한 공기, 색과 모양, 감정 등을 이야기한다.
이현우는 의도적으로 삭제한 캔버스 너머의 공간을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흘려보내는 찰나의 소중함을 역설적으로 환기시킨다.
최나욱 미술비평가는 "우리가 일상을 오며 가며 봐왔을 대상이며, 더군다나 그들은 기능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오브제들"이라며 "일상적으로 도외시하는 조형물을 순수하게 바라보고 재구성하는 이현우의 미학이 새로워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했다.
갤러리의 아트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더 트리니티 갤러리의 정주연 큐레이터는 "너무나 일상적이라 스쳐 지나가게 되는 소중한 순간을 이번 전시를 통해 되짚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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