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2상 환자 첫 투여"

조현영 입력 2023. 2. 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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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내년까지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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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환자 총 102명을 대상으로 24주간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폐활량 개선율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져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질환이다.

대웅제약은 내년까지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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