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노후 아파트 난방시설 현장점검…“저효율 보일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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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 증가에 따라 아파트의 난방시설 노후화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주일 동안 노후 아파트 현장점검을 진행해 총 111곳을 점검 완료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일부 단지에서는 기기 노후화와 유지보수 미흡 등 난방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 임대주택과 노후 아파트 등 난방 취약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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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 증가에 따라 아파트의 난방시설 노후화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주일 동안 노후 아파트 현장점검을 진행해 총 111곳을 점검 완료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일부 단지에서는 기기 노후화와 유지보수 미흡 등 난방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일부 노후단지의 경우 연소 버너의 공기와 연료 비율이 잘못 설정돼 연료 낭비가 이뤄지거나 폐열회수기가 설치되지 않은 저효율 보일러를 사용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산업부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권고하는 한편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임대주택과 노후 아파트 등 난방 취약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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