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서치GPT 출시 앞둔 네이버, 목표가 13.2% 상향"

유새슬 기자 2023. 2. 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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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네이버(NAVER)가 올해 '서치GPT'와 같은 신사업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13.2% 올려잡았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는 서치GPT, 일본 쇼핑 검색 서비스 출시 등 신사업 진출과 글로벌 커머스 사업 확장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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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생성AI 기반 서치GPT 출시 목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의 모습. 2023.2.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KB증권은 네이버(NAVER)가 올해 '서치GPT'와 같은 신사업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13.2% 올려잡았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는 서치GPT, 일본 쇼핑 검색 서비스 출시 등 신사업 진출과 글로벌 커머스 사업 확장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치GPT는 생성AI를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서치GPT가 오픈AI사의 'GPT-3'보다 한국어 데이터를 6500배 이상 학습했다며 한국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3일 "상반기 내로 네이버만의 업그레이드된 검색경험 서치GPT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서치GPT 출시로 인해 재무적 성과가 당장 가시적으로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이퍼클로바'의 큰 틀 안에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올해와 내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마진 방어에 주력할 것"이라며 "2023년과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1.4%, 4.6%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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