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국립등산학교 유치 성공…전국서 세번째

변우열 입력 2023. 2. 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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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 국립등산학교가 들어선다.

보은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국립등산학교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 국립등산학교는 속리산면 중판리 일원에 조성해 2025년 개교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국립등산학교 설립은 전국에서 세 번째, 중부권에서 처음 추진된다"며 "많은 교육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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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보은에 국립등산학교가 들어선다.

실내 암벽등반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은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국립등산학교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등산·트레킹 전문 교육기관인 국립등산학교는 강원 속초, 경남 밀양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추진되는 것이다.

보은 국립등산학교는 속리산면 중판리 일원에 조성해 2025년 개교 예정이다.

80억원을 투입해 인공암벽경기장, 강의실, 교육생실, 샤워실, 식당 등을 갖춰 연간 1만여 명에게 등산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벽등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안전한 등산문화 교육, 산림레포츠에 대한 종합적 정보제공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국립등산학교 설립은 전국에서 세 번째, 중부권에서 처음 추진된다"며 "많은 교육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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