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러스랩, 비대면 진료서비스 ‘어디아파’ 새 단장 출시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허기준)이 환자 케어중심 비대면 진료 솔루션 ‘어디아파’ 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현재까지 출시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초진 환자와 약배송에 집중된 서비스였다면, 이번에 비플러스랩에서 출시한 ‘어디아파’ 서비스는 의사와 병원들이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케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대면과 비대면 진료의 적절한 연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 관리를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중 의사·병원이 기존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예방·관리할 수 있는 구성 및 예약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3월 중에는 해외 비대면 진료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비플러스랩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취득했으며, 어디아파 플랫폼을 통해 진료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에게 합법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중국 및 베트남지역은 해외 비대면 규제 특례를 받은 업체 중 유일하게 진료 후 현지 약국 네트워크를 통해 처방약의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정훈재 대표(서울부민병원장)는 “어디아파 서비스를 통해, 병원과 의사가 기존의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리라며 “특히 진료부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병원이 환자를 찾아가는 미래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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