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모바일·렌탈 한번에…LG헬로비전 홈페이지 개편

지난달 31일 홈페이지 일원화…"사업 간 시너지 강화"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헬로비전이 지난달 31일 케이블TV·모바일·렌탈·제철장터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지난달 31일 케이블TV·모바일·렌탈·제철장터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케이블TV·모바일·렌탈·제철장터 등 각각의 홈페이지가 일원화됐다. 이용자들은 LG헬로비전의 여러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로 제공되던 혜택 및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고 서비스와 상품 연결성을 개선했다.

패션 매거진 형식의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으로 사업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개편을 위해 LG헬로비전은 지난해 5차례에 걸쳐 200여명의 이용자를 만나 조사를 진행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이용패턴과 선호도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제작했다고 회사는 설명이다.

개편 이후 각 사업의 홈페이지 방문이 크게 늘고 만족도는 증가했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의 평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업 홈페이지 간 이동한 순방문자수(UV)가 개편 전 대비 2배에서 20배 늘었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디지털마케팅담당)는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고,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층적인 고객조사를 진행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고객중심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꾀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