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2020년생이 노인 되면 10명 중 3명 빈곤"

이정미 2023. 2. 6. 08: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4살인 아가들이죠.

2020년생이 노인이 되면 10명 가운데 3명은 빈곤 상태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빈곤율 전망치인데요.

그나마 이게 지금보다는 줄어드는 비율이랍니다.

참 우울한 예측이네요.

화면 함께 보시죠.

2020년 노인 빈곤율은 39% 정도 됩니다.

10명 중 4명 정도가 가난하다는 거죠.

이 노인 빈곤율, 낮아지고는 있습니다.

2025년에는 37%대로 내려올 전망이고요.

2075년에는 26%까지 떨어지는데요.

이후 다시 올라 2085년에는 29%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85년이면 지금 4살인 2020년생이 65세가 될 무렵인데요.

이 때도 노인 10명 가운데 3명은 여전히 빈곤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게다가, 이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이 현행대로 유지될 경우를 전제로 한 예상치이고요.

만약 연금이 고갈돼 충분히 지급되지 못한다면, 노인 빈곤율은 더 떨어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