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 정부 지원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6일 65세 이상 어르신의 도시철도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분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는 지난해 부산 도시철도 누적 적자가 3천449억원으로 급증했고, 무임수송 비용이 1천234억원에 달해 재정 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정부정책과 법령으로 시행하는 보편적 복지 정책이고 도시철도 노선 광역화 등으로 국비 지원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6일 65세 이상 어르신의 도시철도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분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는 지난해 부산 도시철도 누적 적자가 3천449억원으로 급증했고, 무임수송 비용이 1천234억원에 달해 재정 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정부정책과 법령으로 시행하는 보편적 복지 정책이고 도시철도 노선 광역화 등으로 국비 지원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앙정부를 대표하는 기획재정부는 공익서비스손실보전(PSO) 문제는 지난 10여 년간 제기돼 온 사안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분담 차원에서 수용 불가한 의견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립공원 야영장 티켓팅' 사라진다…추첨제로 전환 | 연합뉴스
- 남아공서 버스 50m 추락해 45명 사망…8세 소녀만 생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삶] "난 좀전에 먹었으니 이건 아들 먹어"…결국 굶어죽은 엄마 | 연합뉴스
- 마약 후 몸에 불 지른 주유소 직원…전신 화상 | 연합뉴스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연합뉴스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종합)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