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외교위, 9일 대중 청문회…'정찰풍선' 집중 논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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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이 탐지된 지 일주일만인 지난 4일(현지시간) 미 공군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가운데, 이번 사태를 비롯해 미국의 대(對)중국정책 전반에 대한 미 의회의 청문회가 오는 9일 열립니다.
앞서 민주당 소속인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은 지난 3일 중국의 '정찰풍선' 사태와 관련해 낸 성명에서 "상황을 계속 모니터하면서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즉각적이고 소상하게 정보를 받고, 다가오는 상원 외교위의 미중관계 청문회에서 중국에 대한 행정부 정책의 전체 스펙트럼에 대해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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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이 탐지된 지 일주일만인 지난 4일(현지시간) 미 공군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가운데, 이번 사태를 비롯해 미국의 대(對)중국정책 전반에 대한 미 의회의 청문회가 오는 9일 열립니다.
상원 외교위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략적 경쟁 시대의 미-중 정책 평가'라는 제목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청문회에 정부 측 증인으로는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출석한다고 외교위는 전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소속인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은 지난 3일 중국의 '정찰풍선' 사태와 관련해 낸 성명에서 "상황을 계속 모니터하면서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즉각적이고 소상하게 정보를 받고, 다가오는 상원 외교위의 미중관계 청문회에서 중국에 대한 행정부 정책의 전체 스펙트럼에 대해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미국 해군연구소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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