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9도' 전국 포근…서쪽 초미세먼지 주의
2023. 2. 6. 08:14
[앵커]
주말 사이 입춘도 지났는데요. 오늘(6일)은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고요?
[김민지/기상캐스터]
입춘이 지나고 맞이하는 첫 출근길입니다. 공기가 온화해지니 또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오늘 서쪽 지역의 공기가 종일 탁하겠습니다.
서쪽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고요. 경기남부와 충북은 오전에 '매우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세종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입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오늘은 외출하실 때 kf 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랐는데요. 아침 기온 영하 1도, 낮 기온 영상 9도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동쪽지역의 대기는 바짝 말랐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과 호남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도 건조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오전까지 중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2도, 청주, 전주 영하 3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11도, 광주 13도로 평년보다 2에서 9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기온이 껑충 뛰어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니까요.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브리핑] 첨단 위성 시대에 왜? 중국 '풍선 미스테리'
- [퍼센트] '마약청정국' 지위 상실 7년…치료는 2.4% 뿐
- '윤핵관·윤안연대' 표현에 대통령실 공개 불쾌감, 왜
- 물가 상승에 교육비까지? 대학 40% "내년 인상 불가피"
- '접근금지'에도 780통 전화 걸고 찾아갔다…"징역 1년"
- 윤 대통령,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쟁점 법안 거부권 행사
-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 선언…"노동자 무시 태도에 분노"
- 1분기 출산율 사상 첫 0.7명대…정부 "하반기 반등 가능성"
- 이종섭 측 "대통령 통화 2분 전 수사 지시…외압과 무관"
- [속보]'김건희 수사팀' 유임…중앙지검 1차장 박승환, 4차장 조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