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특집] 섬마다 박물관 1개씩... 하의도 '천사상 미술관'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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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로 이루어져 '천사(1004)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2023년까지 1,200억 원을 들인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임자도 '조희룡미술관', 비금도 '이세돌바둑기념관', 흑산도 '철새박물관',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등 각 섬이 가진 자연환경에 스토리를 입힌 독특한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신안의 부가가치를 높여 외지인들을 불러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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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로 이루어져 '천사(1004)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2023년까지 1,200억 원을 들인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 지역에 예술의 옷을 입히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광역시는 물론 웬만한 중소 도시도 하기 힘든 일을 수도권에서 가깝지 않은 신안군에서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것은 놀라운 일로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임자도 '조희룡미술관', 비금도 '이세돌바둑기념관', 흑산도 '철새박물관',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등 각 섬이 가진 자연환경에 스토리를 입힌 독특한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신안의 부가가치를 높여 외지인들을 불러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의도에는 일명 '천사상 미술관'으로 불리는 '하의도 야외 조각 미술관'이 있다. 울타리 없는 미술관으로 유명한 이 미술관에는 각기 다른 모습을 한 천사 조각상 318점과 조형물 3점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최바오로 작가를 비롯해, 크리스티나 델라로사, 왕첸 등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만든 작품들이다. 문의 (061)240-8524.
월간산 2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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