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특집] 섬마다 박물관 1개씩... 하의도 '천사상 미술관'을 아시나요

이재진 2023. 2. 6. 0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로 이루어져 '천사(1004)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2023년까지 1,200억 원을 들인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임자도 '조희룡미술관', 비금도 '이세돌바둑기념관', 흑산도 '철새박물관',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등 각 섬이 가진 자연환경에 스토리를 입힌 독특한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신안의 부가가치를 높여 외지인들을 불러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의도 야외 조각 미술관. 일명 '천사상 미술관'으로 불리는 이미술관에는 국내외 작가들의 천사 조각상 318점이 방문객들을사로잡는다. 신안군은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로 이루어져 '천사(1004)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2023년까지 1,200억 원을 들인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 지역에 예술의 옷을 입히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광역시는 물론 웬만한 중소 도시도 하기 힘든 일을 수도권에서 가깝지 않은 신안군에서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것은 놀라운 일로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임자도 '조희룡미술관', 비금도 '이세돌바둑기념관', 흑산도 '철새박물관',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등 각 섬이 가진 자연환경에 스토리를 입힌 독특한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신안의 부가가치를 높여 외지인들을 불러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의도에는 일명 '천사상 미술관'으로 불리는 '하의도 야외 조각 미술관'이 있다. 울타리 없는 미술관으로 유명한 이 미술관에는 각기 다른 모습을 한 천사 조각상 318점과 조형물 3점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최바오로 작가를 비롯해, 크리스티나 델라로사, 왕첸 등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만든 작품들이다. 문의 (061)240-8524.

하의도 야외 조각 미술관. 일명 '천사상 미술관'으로 불리는 이미술관에는 국내외 작가들의 천사 조각상 318점이 방문객들을사로잡는다. 신안군은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월간산 2월호 기사입니다.

Copyright © 월간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