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8주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3위로...1,2위는?

김혜선 2023. 2. 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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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지난 두 달 가까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던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3위로 내려왔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바타2’는 이번 주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총 1천80만 달러(135억 원)의 티켓을 판매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아바타2’는 지난해 12월 개봉 이후 8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는 공포 스릴러 영화 ‘노크 앳 더 캐빈’으로, ‘식스센스’를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이 감독을 맡았다. ‘노크 앳 더 캐빈’은 1만 420만 달러의 티켓을 판매했다. 다음으로는 1천250만 달러를 판매한 코믹 영화 ‘80 포 브래디’가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아바타2’는 전 세계에서 누적 21억 74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또다른 영화 ‘타이타닉’ 수익인 21억 9000만달러를 추격하고 있다. ‘아바타2’는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4위를 달리고 있다.

역대 글로벌 흥행 1위 영화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1’으로 총 29억 2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다음으로는 ‘어벤져스:엔드 게임’으로 27억 9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아바타2’는 주간 박스오피스 2위(1월 30일~2월5일)를 차지했다. 1위는 국내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농구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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