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앤푸드테크대상] 본죽 시그니처 쇠고기죽, 속 편하게, 부드럽게 조리

본죽 쇠고기죽./순수본

유동식 전문기업 순수본의 ‘본죽 시그니처 쇠고기죽’이 국내 최고의 식품을 가리는 ‘2022 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서 간편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한식 프랜차이즈 본죽의 대표 메뉴인 ‘쇠고기야채죽’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가정간편식(HMR) 제품이다.

본죽 시그니처 쇠고기죽은 호주산 쇠고기와 5가지 국산 야채를 담아 진하게 우려낸 사골 육수에 끓여낸 제품이다. 원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씹기 편하도록 부드럽게 조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제품에 대해 매장 인기죽을 간편하게, 속 편한 죽의 본질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즉석 죽이라고 평가했다. 끓는 물에 제품을 그대로 넣고 5분간 데운 후 먹으면 된다. 열에 강한 특수포장재를 사용했으므로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다.

순수본 관계자는 “이 제품은 변성전분을 사용해 농도를 조절하는 타사 제품과 달리 멥쌀가루로 죽의 농도를 조절해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이 자연스럽고 목넘김이 부드러운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별도의 보존료 첨가없이 고온고압에서 멸균하는 제조방법으로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염도를 조절한 레시피를 활용했다. 1봉당 나트륨 함량이 670㎎으로, 1일 권장량의 34%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서산 뜸부기쌀’을 사용했다. 쌀 고유의 찰진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순수본 관계자는 “1000번 이상 저어가며 끓여낸 제품”이라며 “본죽만의 PSR(Pre-Steamed Rice) 공법으로 더욱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PSR 공법이란 불린 쌀을 고온 고압의 스팀을 이용해 한번 쪄낸 뒤 사용하는 방식으로 부드러운 쌀 식감을 살릴 수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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