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3도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나쁨’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2023. 2. 6. 06:57
월요일인 6일은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한 차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6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 지역에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 비는 내일(7일) 오후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강원영동·울릉도·독도 5㎜ 미만, 남해안 0.1㎜ 미만이다.
다만 이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수준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 대구에서 ‘나쁨’이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오전 중 ‘매우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이다.
아울러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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