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발목 상태는 최악” → SF-NYM 선택 맞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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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메츠와 계약 후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카를로스 코레아(29)의 다리 상태가 최악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코레아가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메츠의 신체검사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앞서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와 13년-3억 50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신체검사에서 탈락했고, 뉴욕 메츠와의 12년-3억 1500만 달러 계약 역시 같은 이유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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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메츠와 계약 후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카를로스 코레아(29)의 다리 상태가 최악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지난 4일(한국시각) 코레아의 다리를 진찰했던 한 의사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의사는 코레아의 발목이 자신이 관찰했던 어떤 사람의 것보다 최악이었다고 언급했다. 해당 의사가 어떤 구단 소속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단 샌프란시스코 혹은 뉴욕 메츠와 관계된 의사일 가능성이 높다. 코레아가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메츠의 신체검사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앞서 코레아는 샌프란시스코와 13년-3억 50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신체검사에서 탈락했고, 뉴욕 메츠와의 12년-3억 1500만 달러 계약 역시 같은 이유로 무산됐다.
이후 코레아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6년-2억 달러, 최대 10년-2억 7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코레아는 미네소타의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코레아는 지난 2014년 발목 부상을 당해 오른쪽 종아리와 인대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 당시는 코레아가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에 있을 때였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메츠가 문제를 삼은 부분은 여기. 코레아의 오른쪽 발목 상태가 장기간 좋은 활약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최악이라고 표현된 코레아의 발목 상태. 계약을 파기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메츠, 계약을 강행한 미네소타. 어느 팀의 선택이 옳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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