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처럼' 예비 빅리거 KBO MVP 덕보는 키움, 15억원 캠프 비용 절감[SSin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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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무료로 이용한다고 하더라."
이정후 덕에 키움 선수들을 KBO리그 10구단 최고 시설에서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한다.
애리조나에 있는 다른 구단들은 마이너리그팀 혹은 아마추어팀 훈련장을 사용하는데 키움만 MLB 훈련 시설을 이용한다.
현재 애리조나에서 캠프 중인 A구단 감독은 "키움은 사실상 무료로 이용한다고 한다. 다 이정후 덕 아니겠나"라고 부러움이 담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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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선수 한 명이 구단을 살린다. 과거 오타니 쇼헤이로 인해 니혼햄 파이터즈가 이득을 본 것처럼 현재 키움이 미국에서 이정후 효과를 누리고 있다. KBO리그 10구단 중 가장 좋은 시설을 사용하는데 이에 드는 비용 또한 가장 저렴하다.
그 어느 때보다 비용 문제가 무겁게 다가왔다. 미국 물가와 환율이 치솟았고 애리조나에서 캠프를 치르는 구단은 슈퍼볼 변수까지 마주했다. 현재 애리조나에서 캠프 중인 LG, 한화, KT, NC, KIA가 지난해 말까지 애리조나행을 쉽게 확정짓지 못한 이유다. 보통 해외 캠프 비용으로 15억원 가량이 드는데 이번 캠프는 예전보다 더 큰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키움은 이러한 걱정에서 한결 가볍다.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MLB 구단들은 보다 정확히 이정후를 보고 싶어한다. 익숙한 환경에서 이정후가 훈련하는 모습을 관찰하기를 원하는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키움의 손을 잡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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