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타 부재 속 차트 빈집털이 도전하는 부석순·황민현·더보이즈[SS연예프리즘]

정하은 2023. 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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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2월이지만 가요계 컴백 러시 만큼은 어느 달보다 풍성하다.

대형스타들이 월드투어로 부재한 가운데 빈집털이에 도전하는 가수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2월 차트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데뷔후 첫 월드투어를 마친 더보이즈도 오는 20일 미니 8집 '비 어웨이크'를 발매하고 6개월만에 컴백에 나서며 차트 빈집털이에 도전한다.

지난해 2월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 파트2'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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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세븐틴 유닛 부석순, 지민, 스테이씨, 황민현, 출처 | 각 소속사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짧은 2월이지만 가요계 컴백 러시 만큼은 어느 달보다 풍성하다. 대형스타들이 월드투어로 부재한 가운데 빈집털이에 도전하는 가수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2월 차트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오는 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를 발매하고 가요계에도 새로운 ‘숨(Wind)’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다. 이영지와 페더 엘리아스 등이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데뷔후 첫 월드투어를 마친 더보이즈도 오는 20일 미니 8집 ‘비 어웨이크’를 발매하고 6개월만에 컴백에 나서며 차트 빈집털이에 도전한다.

싸이가 수장인 피네이션의 첫 번째 보이그룹 TNX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즈’를 내고 데뷔 후 첫 컴백에 나선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으로 데뷔 후 9개월만이다.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TNX의 성장이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밸런타인 데이인 14일에는 걸그룹 세 팀이 동시에 컴백과 데뷔를 알린다. 14일 네 번째 싱글앨범 ‘테디 베어’를 발매하는 스테이씨는 새로운 틴프레시를 예고했다. 퍼플키스도 1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를 발매하고 한층 확장된 ‘퍼키마녀’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트라이비는 14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위아영’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대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가 참여했다. 지난해 9월 프리데뷔한 바 있는 라임라잇은 데뷔 앨범 ‘러브 앤드 해피니스’를 내고 정식 데뷔에 나선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픽하이, M.O.M, TNX, 이찬원. 출처 | 각 소속사
아이돌 그룹 뿐만 아니라 발라드, 힙합 등 다채로운 그룹들도 리스너들을 기다리고 있다.

에픽하이는 2월 첫날, 새 앨범 ‘스트로베리’를 발매하며 ‘힙합아재’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2월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 파트2’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에픽하이는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 투어를 시작한다.

황민현과 방탄소년단 지민도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은 데뷔 11년 만에 솔로가수로 데뷔한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온 황민현이 선보일 앨범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진, 제이홉, RM에 이어 네 번째로 솔로 출격에 나선다. 최근 빅뱅 태양의 신곡 ‘바이브’의 피처링에 참여,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과시한 바 있는 지민은 오는 2월 솔로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O.M(지석진·KCM·박재정·원슈타인)은 11일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 발매를 확정하고 1년 만에 돌아온다. 이들은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한 ‘바라만 본다’에 이어 지난해 발매한 ‘듣고 싶을까’까지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 강자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수 임창정, 이찬원, 샤이니 키, 이소정 등이 앨범을 발매하거나 발매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등 대형 그룹들이 연초 대거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신인 그룹들과 솔로 아티스트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다수의 신인 그룹들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아이브, 뉴진스 등 신흥 음원 강자들의 활동 공백기를 노리는 4세대 신인그룹들이 여럿 데뷔와 컴백을 알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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