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슈퍼 루키, 칼날 제구+굿 디셉션+침착함 빛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슈퍼 루키 윤영철(18)이 첫 불펜투구부터 칼날제구+굿 디셉션+침착함이란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윤영철은 지난 4일 애리조나 투산에서 35구 정도의 불펜 투구로 자신이 왜 그런 기대를 받는지를 유감없이 증명했다.
KIA 타이거즈의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서 그런 윤영철의 첫 불펜투구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전혀 긴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침착하게 공을 뿌리는데, 짧은 불펜 투구에서도 윤영철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슈퍼 루키 윤영철(18)이 첫 불펜투구부터 칼날제구+굿 디셉션+침착함이란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KIA는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프링캠프에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윤영철을 합류시켰다. 2023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충암고 출신의 좌완투수 윤영철은 전체 1순위 김서현(한화)과 함께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윤영철은 평균 구속은 140km 초중반대로 그리 빠르지 않지만 충암고 2학년 시절부터 고교 최강 에이스로 꼽힐만큼 ‘완성형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마추어 선수답지 않은 제구력과 좋은 변화구 구사 능력은 물론 탁월한 밸런스 등도 윤영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진단하는 이유들이었다.
KIA 타이거즈의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서 그런 윤영철의 첫 불펜투구를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전혀 긴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침착하게 공을 뿌리는데, 짧은 불펜 투구에서도 윤영철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선 어떤 구종과 코스를 던지더라도 크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이 없이 안정된 제구가 눈길을 끈다. 거기다 갑자기 뒤에서 공이 튀어나오는 듯한 디셉션(숨김 동작)이나 포수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볼 끝의 변화도 상당한 모습이다.
실제로 공을 받은 신범수도 “나이스볼, 좋다, 살아있다”등의 단어를 연발하면서 감탄사를 쏟아냈다. 그러면서 윤영철을 슈퍼루키로 꼽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어느 정도는 신인 선수의 기를 불어 넣어주는 측면도 있겠지만, 결국 그런 립서비스 차원의 응원도 실제 감상을 기반으로 나온 것일 터.
관심도 뜨거웠다. 정명원 KIA 투수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도 이런 윤영철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벌써부터 ‘이빨’을 드러낸 아기호랑이는 자신이 떡잎부터 다른 신인임을 스스로 보여줬다. 벌써부터 윤영철의 다음 투구들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영장 속 오연서, 태국 홀린 여신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여자)아이들 민니, 로우라이즈 소화력 무엇…환상적 골반 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첫 재판 오늘(3일)열려 [MK★이슈] - MK스포츠
- ‘이달의 소녀 퇴출’ 츄, 템퍼링 논란에 “거짓 제보 도 지나쳐”(전문) - MK스포츠
- 협상 결렬 보도자료 내 놓고…LG는 왜 갑자기 태도를 바꿨을까 - MK스포츠
- ‘사생 피해’에 결국…NCT 런쥔,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안정 필요”(종합)[MK★이슈] - MK스포
- 원태인과 황준서의 명품 투수전, 원태인이 웃었다! ‘김영웅 결승타&맥키넌 3안타’ 삼성, 한화 1
- ‘전병관 슈퍼골’ 전북, 서울 잡고 올 시즌 첫 연승···서울전 ‘23경기 무패행진’도 이어가 -
- 김하성, 4경기 연속 안타·8경기 연속 출루+멀티출루·미친 수비까지 - MK스포츠
- “헌곤이 형 활약에 눈물 나는 줄 알았어요” 돌아온 복덩이 류지혁, 삼성 내야 마지막 퍼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