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질문 첫날…이재명·김건희·천공 의혹 등 쟁점

장선이 기자 2023. 2. 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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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측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태원 참사' 책임론을 부각하는 동시에 북한 무인기 침범 사태와 일본 강제 징용 배상 해법 협상 등 외교·안보 현안도 도마 위에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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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국회는 오늘(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정부 측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질의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 불법송금 의혹'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집중 조명하고, 이 대표를 둘러싼 '방탄 국회' 논란을 부각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실형 선고를 고리로 대야 공세를 이어가는 한편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에서의 외교성과 알리기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결정 개입 의혹을 추궁하고,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 발언 등 순방 논란을 캐묻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태원 참사' 책임론을 부각하는 동시에 북한 무인기 침범 사태와 일본 강제 징용 배상 해법 협상 등 외교·안보 현안도 도마 위에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정부 질문은 내일(7일) 경제 분야, 모레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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