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수비력" 3년 연속 GG 도전자, '장타자 변신'도 꿈은 아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비력은 '역대급'이라는 평가.
이제 공격에서도 한 단계 성장을 노리고 있다.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타격이 김혜성의 장점으로 꼽혔지만, 남다른 힘 또한 갖추고 있다.
김혜성은 "공격과 수비 모두 한 단계 성장하겠다"라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수비력은 '역대급'이라는 평가. 이제 공격에서도 한 단계 성장을 노리고 있다.
김혜성(24·키움 히어로즈)은 골든글러브 새 기록을 세웠다. 2021년 유격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그는, 2022년에는 2루수 부문에서 황금 장갑을 품었다.
수비력은 역대 최고라는 평가다. "기본기도 탄탄하고 수비 범위 또한 넓다. 어려운 타구도 잘 잡아낸다"라는 것이 현장 관계자 설명. 다소 송구가 부정확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2루수로 옮기면서 이마저도 완벽하게 보완됐다.
수비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력 역시 준수하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꾸준함을 갖추고 있다. 2021년 144경기 전경기에 나와 타율 3할4리를 기록한 그는 2022년에는 3할1푼8리 정확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타격이 김혜성의 장점으로 꼽혔지만, 남다른 힘 또한 갖추고 있다.
키움 관계자는 "힘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피지컬이 다소 왜소해 보일 수 있지만, 근육 비율이 높다. 체중에 비해서 힘이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2017년 데뷔 이후 6년 동안 총 19개의 홈런을 쳤다. 커리어하이는 2020년에 기록한 7개.
개인 통산 장타율 역시 0.380으로 높은 편이 아니다. 올 시즌에는 0.403을 기록하면서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29위를 했다. 홈런은 4개에 불과하지만 빠른 발을 이용해서 한 베이스를 추가로 가는 능력이 뛰어났다. 올 시즌 김혜성이 때려낸 3루타는 7개로 이정후(키움·10개) 박해민(LG·8개)에 이어 3위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가지고 있는 힘을 100%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힘 자체는 좋지만 경기에서 완벽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 언제든 장타를 장착할 수 있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김혜성 역시 노력하면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혜성과 함께 겨울 훈련을 진행한 한 관계자는 "몸 관리에 있어서는 정말 철저하다. 마시는 음료까지 철저하게 가리고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혜성은 "공격과 수비 모두 한 단계 성장하겠다"라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용식 딸' 이수민, 부모 없을 때 남친 집에 초대…새벽 밀회 데이트 현장 포착('조선의 사랑꾼')
- 강수지 "얼굴 이 모양 돼..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무슨 사연?('강수지TV')
- 12살 연상연하 가수·배우 부부, 결혼 6년 만에 이혼
- 한고은 "49세라 2세계획 포기…회사원 ♥남편, 성격 장난 아냐" ('신랑수업')[SC리뷰]
- 이승기만? 김완선은 이모가 1300억 꿀꺽 "가족이라 믿었다, 정서적 탈진 상태"
- 곽튜브, '최애' 전효성한테 뭐라고 연락 왔길래?…전현무 짜증 유발 ('…
- [SC리뷰] 서윤아 "♥김동완=결혼하면 각방, 난 생각 달라"..조현아 …
- [SC이슈] '최병길 PD와 이혼' 서유리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보고싶…
- "지가 뭔데 나를?" 이다해 母, ♥세븐과 첫만남서 버럭한 이유 ('라스…
- 이장우, 다이어트 빨간불? 기안84 "바프 다시 찍자"…사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