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로 댈러스 이적 확정

서호민 2023. 2. 6. 0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 많던 카이리 어빙(30, 188cm)의 최종 행선지가 결정났다.'ESPN'과 '디 애슬레틱' 등 美 현지 매체들은 6일 새벽(한국 시간) 속보로 브루클린 네츠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오는 10일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클리퍼스, 레이커스, 댈러스 등 다수의 구단이 어빙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최종행선지는 댈러스로 결정이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말 많던 카이리 어빙(30, 188cm)의 최종 행선지가 결정났다.

'ESPN'과 '디 애슬레틱' 등 美 현지 매체들은 6일 새벽(한국 시간) 속보로 브루클린 네츠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그야말로 핵폭탄급 딜이다. 트레이드 내용은 이렇다.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과 마키프 모리스를 댈러스에 주는 대신 스펜서 딘위디, 도리안 핀리-스미스, 지명권 3장을 받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는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 1장과 2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브루클린에 보낸다. 

 

이번 트레이드의 중심은 단연 어빙이다. 어빙은 올스타 8회에 뽑힌 리그 정상급 포인트가드다. 올 시즌 평균 27.15.1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커리어 평균 기록은 23.33.9리바운드 5.7어시스트코트 밖에서 수많은 기행으로 팬들의 원성을 자아냈지만 코트 안에서 만큼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어빙이다.

 

어빙은 지난 4일, 브루클린 구단 측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미국 현지에선 브루클린과 FA를 앞둔 어빙의 연장 계약 협상이 결렬됐다는 게 그 이유라는 분석이 나왔다. 트레이드는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오는 10일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클리퍼스, 레이커스, 댈러스 등 다수의 구단이 어빙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최종행선지는 댈러스로 결정이 났다. 최근 들어 클리퍼스행이 가장 가능성 높아 보였으나 어빙은 예상하지 못한 선택을 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댈러스의 전력은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루카 돈치치-카이리 어빙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 공격수 콤비를 결성하게 됐다. 현재 댈러스는 2826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