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현 원주교육지원청 부지 매입 결정

권혜민 2023. 2.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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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난항을 겪고 있는 원주교육지원청 이전 신축(본지 2월 2일자 10면)이 원주시의 현 교육청 부지 매입 결정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교육청은 노후하고 협소한 청사 신축·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현 청사 및 부지 활용이 걸림돌로 작용, 대안 중 하나로 해당 부지의 시 매입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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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 해결 신축 이전 ‘탄력’
관설동 영서고 실습부지 예정

속보= 난항을 겪고 있는 원주교육지원청 이전 신축(본지 2월 2일자 10면)이 원주시의 현 교육청 부지 매입 결정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근 원주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현 교육청 부지를 매입키로 결정했다. 원주교육청은 노후하고 협소한 청사 신축·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현 청사 및 부지 활용이 걸림돌로 작용, 대안 중 하나로 해당 부지의 시 매입을 요청해 왔다. 또 교육청 이전 후보지 중 하나였던 옛 학성초교 부지도 시가 매입키로 했다. 이번 시 매입 결정으로 교육청은 이전 예정지를 옛 학성초교에서 관설동 영서고 실습 부지로 변경하고, 이전 계획이 올 하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교육청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 옛 학성초교 부지는 정지뜰 개발 사업과의 연계 또는 구도심 균형발전 및 활성화 공간에 초점을 맞춰 개발 활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원 시장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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