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농협 3파전 도시농협 새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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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춘천농협 조합장 출마 입지자들이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태환(63) 춘천농협 현 조합장, 박동엽(60) 전 춘천농협 지점장, 이승규(56) 현 춘천농협 비상임이사 등 3명이 출마의 뜻을 밝히고 표심 확보에 심혈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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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본래 역할 멀어진 농협 정상화”
이 “직원 경험 토대 새시대 만들 것”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춘천농협 조합장 출마 입지자들이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태환(63) 춘천농협 현 조합장, 박동엽(60) 전 춘천농협 지점장, 이승규(56) 현 춘천농협 비상임이사 등 3명이 출마의 뜻을 밝히고 표심 확보에 심혈을 다하고 있다.
임태환 현 조합장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사업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산지농업인 및 생산 단체와 직거래 확대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축소, 농업인에게 제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제공하겠다. 또 도시농협으로서 농산물 판매로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엽 전 지점장은 “농업·농촌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지금 춘천농협은 본래 농협의 역할에서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출마했고 비전과 전략이 부족한 현 춘천농협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문제점들을 빠른 시일에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승규 현 비상임이사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춘천농협의 제 2 도약이 필요하다. 농협직원을 거쳐 대의원과 이사로 활동하는 등 직원으로서의 경력과 농업인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춘천농협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 소통과 혁신, 조합원이익 극대화, NH타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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