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발베르데, 월드컵 이어 또 이강인에게 '위험천만 태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이강인(마요르카)에게 위험천만 태클을 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불필요한 태클로 이강인을 위협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2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발베르데는 이강인에게 부상 위협을 줄 만한 태클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쓰러진 사진 SNS에 올리기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이강인(마요르카)에게 위험천만 태클을 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불필요한 태클로 이강인을 위협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강인이 78분을 활약한 마요르카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손 모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2-23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마요르카가 1-0으로 앞선 후반 19분 나왔다.
중원에서 패스의 흐름을 활용해 턴을 하려던 이강인에게 발베르데가 양발로 이강인의 디딤발을 거는 위험한 태클을 했다. 이강인이 몸을 지탱하고 있던 발이라 자칫 큰 부상으로도 이어질 뻔했던 순간이었다.
이강인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나뒹굴었고, 발베르데는 경고를 받았다.
발베르데와 이강인의 악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2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발베르데는 이강인에게 부상 위협을 줄 만한 태클을 했다.
당시 후반 추가 시간 이강인이 공을 가진 상황서 발베르데는 무리한 동작으로 이강인의 양발을 가격, 논란이 됐다.
이어 발베르데는 허공을 향해 어퍼컷을 날리며 고함을 질렀다. 혹 부상을 입었을 수 있는 상대에 대한 존중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심지어 발베르데는 다음날 SNS에 쓰러진 이강인을 향해 포효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기까지 했다.
당시 이강인은 "경기 중에는 어떤 상황이든 일어날 수 있다. 딱히 신경 안 쓴다"며 짧게 답했던 바 있다. 이날도 이강인은 개의치 않은 표정으로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삼촌이랑 한 침대서 잤다"…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뒤로는 외도
- "유학 간 여친에 월 1000만원 지원…바람피우더니 회사 강탈, 수십억 피해"
- 음주운전 사고 낸 女BJ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라방서 막말
- 백스윙 골프채에 얼굴 맞아 함몰…"가해 여성 무혐의 억울"[영상]
- 암벽 타며 "돌림X으로" "형수 올라가자"…원주 클라이밍 성지 코스명 논란
- 로버트 할리, 5년 전 동성애 루머 해명 "여자 좋아합니다"
- 이민정, ♥이병헌 진지한 셀카에 "다시 시작된 도전" 폭소 [N샷]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