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의 첨병’ 손흥민, 맨시티전 무난한 평가···평점 6.9

김영훈 기자 2023. 2. 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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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Getty Images 코리아



손흥민(31)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전방 압박을 통해 해리 케인의 선제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까지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손흥민은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수비 사이 공간을 파고들었으며 전반 초반부터 드리블 돌파로 역습을 이끌더니 후반 31분에는 직접 돌파 후 슈팅까지 시도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83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볼 터치 21회, 패스 정확도 80%, 키패스 1회, 기회 창출 1회, 유효슈팅 1회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6.9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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