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4분’ 토트넘, 케인 200호골로 맨시티에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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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맨시티전 홈 5연승을 이어갔다.
토트넘 홋스퍼는 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4분 토트넘이 전방 압박으로 선제 득점을 이끌어냈다.
전반 추가시간 마레즈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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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맨시티전 홈 5연승을 이어갔다.
토트넘 홋스퍼는 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84분을 소화하며 수차례 스프린트로 역습을 이끌었다.
※ 선발 라인업
▲ 토트넘 위고 요리스 -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 에메르송,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반 페리시치 -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
▲ 맨시티 에데르송 - 리코 루이스, 카일 워커, 마누엘 아칸지, 나단 아케 -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잭 그릴리시 - 리야드 마레즈, 훌리안 알바레즈, 엘링 홀란드
경기 초반 맨시티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스피드를 살려 역습을 노렸다.
전반 14분 토트넘이 전방 압박으로 선제 득점을 이끌어냈다. 빌드업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의 압박이 통했다. 호이비에르가 박스 안까지 전진해 케인에게 횡패스를 보냈고 케인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케인은 이 골로 EPL 통산 200골 고지를 밟았고, 동시에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선제골 이후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두 팀 모두 거친 파울로 상대 공격을 끊는 행위가 많았다. 맨시티는 상대 진영에서 마무리 패스가 소극적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마레즈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리드했다.
활로를 찾지 못한 맨시티는 후반 13분 케빈 더 브라위너를 투입했다. 더 브라위너 투입 후 문전으로 배급하는 볼의 질이 달라졌다.
후반 21분 토트넘의 역습이 날카로웠다. 손흥민의 단독 돌파로 속공이 시작됐고 페리시치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원터치로 빠르게 크로스를 찔러넣었다. 몸을 날린 케인에게 닿지 않으며 찬스가 무산됐다.
3분 뒤에도 손흥민의 돌파로 좋은 찬스가 나왔다. 케인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슈팅했지만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1분 손흥민이 단독 돌파 후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교체 아웃됐다.
후반 42분 퇴장 변수가 발생했다. 앞서 거친 슬라이딩 태클로 경고를 받은 그릴리시의 다리를 거는 파울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나게 됐다.
그러나 추가시간 5분까지 맨시티의 파상공세는 결실을 맺지 못했다. 토트넘이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사진=토트넘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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