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REVIEW] '케인 역대 득점 1위 등극' 토트넘, 맨시티 1-0 격파…4위와 1점 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빠진 손흥민이 홈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잡았다.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전반 15분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달 20일 맨체스터시티 원정에서 당했던 2-4 패배를 이날 설욕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시티는 득점 선두 엘링 홀란드와 파트너 훌리안 알바레스로 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빠진 손흥민이 홈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잡았다.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전반 15분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달 20일 맨체스터시티 원정에서 당했던 2-4 패배를 이날 설욕했다. 또 리그에선 풀럼전 1-0 승리에 이어 2연승과 함께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다.
이날 승리로 승점을 39점으로 쌓아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아니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 체제로 경기를 치렀다. 콘테 감독은 담낭 제거 수술 후 현재 이탈리아에 남아 회복 중이다.
스텔리니 코치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시티는 득점 선두 엘링 홀란드와 파트너 훌리안 알바레스로 맞섰다.
토트넘은 라인을 내려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들고 나왔다. 맨체스터시티의 공격권을 여러 차례 빼앗아 내면서 적지 않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맨체스터시티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로드리의 패스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끊었고, 이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 동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추가시간 리야드 마레즈가 날린 감아차기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고 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정규 시간 4분 여를 남겨두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데얀 쿨루셉스키를 빼고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를 투입해 굳히기에 돌입했고,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아 승점 3점을 지켰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37분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홈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연속 골 기록이 4경기에서 멈췄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267번째 득점으로 지미 그레이브스를 제치고 역대 구단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선 200번째 득점으로 앨런 시어러, 웨인 루니에 이어 세 번째로 200호골 클럽에 가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