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이도운… 공석 5개월만에 인선 이뤄져
신규진 기자 2023. 2. 6. 0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59·사진)을 임명했다.
김은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변인 인선을 발표하면서 "윤 대통령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권 관계자는 "대선 전부터 윤 대통령과 이 대변인이 외곽에서 소통해온 사이"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59·사진)을 임명했다.
김은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변인 인선을 발표하면서 “윤 대통령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강인선 대변인이 해외홍보비서관으로 이동해 공석이 된 지 5개월 만에 이뤄진 인선이다. 여권 관계자는 “대선 전부터 윤 대통령과 이 대변인이 외곽에서 소통해온 사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1990년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부국장을 지냈다. 2017년 대선 출마를 고심하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이후 문화일보에서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대변인은 “중학교 2학년생인 딸에게 제가 말을 10번 건네면 마지못해 (딸이) 한마디 한다”며 “딸과 소통하는 노력의 10배를 출입기자와의 소통에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은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변인 인선을 발표하면서 “윤 대통령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강인선 대변인이 해외홍보비서관으로 이동해 공석이 된 지 5개월 만에 이뤄진 인선이다. 여권 관계자는 “대선 전부터 윤 대통령과 이 대변인이 외곽에서 소통해온 사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1990년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부국장을 지냈다. 2017년 대선 출마를 고심하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이후 문화일보에서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대변인은 “중학교 2학년생인 딸에게 제가 말을 10번 건네면 마지못해 (딸이) 한마디 한다”며 “딸과 소통하는 노력의 10배를 출입기자와의 소통에 기울이겠다”고 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 영공침범 中정찰풍선 격추… 中 “美 과잉반응”
- [정용관 칼럼]어느 세일즈 대통령에 대한 斷想
- 尹, 4월말 美 ‘국빈방문’… 바이든과 정상회담 추진
- 尹, 안철수 겨냥 “국정운영의 적”… 安 “대통령실 선거개입”
- [단독]“이화영, ‘李 대통령 되면 쌍방울 대기업 된다’며 北과 1억달러 협약 종용”
- 野, 6년만에 장외투쟁… 李 “檢영장이 국민위협” 與 “방탄 집회”
- ‘의대 중도탈락’ 10명중 7명은 지방 의대생… 수도권 의대 가려고 포기
- [단독]서울대, 조국 징계위원회 이르면 오늘 개최
- [단독]법인택시 “요금 오른 뒤 손님 급감… 개인택시 3부제 재시행해야”
- 챗GPT 충격파… AI가 검색-업무 SW-가전시장까지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