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이웃돕기 성금·성품 4억 원…청년자립후원금도 5000만 원

최영지 기자 2023. 2. 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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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은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세정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성금 8000만 원과 의류 3억2000만 원 상당 등 총 4억 원을 부산시에 기탁(사진)했다.

세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1999년부터 지금까지 25년째, 총 81억 원 이상의 성금과 성품을 부산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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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은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세정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성금 8000만 원과 의류 3억2000만 원 상당 등 총 4억 원을 부산시에 기탁(사진)했다.


행사에는 세정 박순호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을 통한 성금과 성품은 ▷소외가정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독거노인 생활용품 지원 ▷임신출산가정 육아용품 지원 등에 쓰이게 되며 성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노숙인 등에지원될 예정이다.

세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1999년부터 지금까지 25년째, 총 81억 원 이상의 성금과 성품을 부산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순호 회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나보다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다. 외면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부산시청에서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 강화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립 더하기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해 부산 지역 대표 후원처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법상 법적 보호시설에서 보호받던 중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으로 부산 지역 내 매년 15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발생한다.

‘자립 더하기 동행 프로젝트’는 자립 초반 필요한 물품 ‘자립키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주거지원과 미래의 꿈과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교육지원,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한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지역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키트’물품 구입비로 사용된다. 자립키트는 수저세트 침구류 커피포트 전기장판 에어프라이어 드라이기 핸드청소기 등 약 5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되며 1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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